쥬크 박스

체리필터 - Happy Day [듣기/가사] 청춘을 지나 온 그대들에게...

미계 2020. 4. 1. 07:38

다들 한번쯤은 아니 지금도 누군가는 낭만을 꿈꾸고 무언가 반짝임을 바래왔을 것이다.

나도 그랬었지..

난 말야 어릴적에 정말 유명한 연예인이 될줄 알았고
내 패션뷰티 사업이 성공하여 아주 멋진 셀럽과 커리어우먼이 되어있을 줄 알았지!!
그리고 취미로 노래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주고 말이야~!!

하지만 현실은....OTL..

 

물론 그대들이 잘 못 살았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당신들은 지금 너무 멋지고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가끔은 그런 꿈들 있잖아요.

별빛이 반짝이는 보랏빛 하늘에서 내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꿈..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현실..

그런 당신들을, 반짝였던 당신들의 청춘을 위로해줄 노래가 바로 #HappyDay 이다.

 

 

난 내가 말야

스무살쯤엔

요절할 천재일줄만 알고

어릴 땐 말야

모든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제 나는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징그러운 일상에

불을 지르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가끔 울리는 전화벨소리

두근거리며 열어보면

역시 똑같은 이상한

광고 메세지일뿐야

이제 여기 현실은

삼류영화속

너무 뻔한 일들의

연속이야

징그러운 일상은

멈춰 세우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거칠 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작은 일에도

늘 행복했었던

예전 그대로의 모습

찾고 싶어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거칠 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작은 일에도

늘 행복했었던

예전 그대로의 모습

다시 찾고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