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 박스/Dirty Hit

The1975 - Me & You Together Song [듣기/가사해석] 하이틴과 펑크의 조합.

미계 2020. 4. 4. 20:11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밴드 THE1975의 이번년 신곡!

the1975는 앨범 단계에 맞춰서 색을 점점 다양하게 펼쳐가는 밴드라고 생각이 드는데,

올해 부터 나온 me and you together song 이나 The birthday party 또한 그러하다.

잠잠하면서 회고적인 느낌이 풍기는 곡들.

이번에 소개할 곡은 Me & you Together Song 이다.

한국말로 '너와 내가 함께하는 노래'

듣자마자 2000년대 초반 하이틴 영화 갬성으로 타임머신 탈 수 있다.

뮤비 또한 취향저격. 촬영기법과 조명 구도 영상속 인물들의 패션 행동들만 봐도 딱 하이틴이다.

내가 그때 감성을 추구하는 걸 어찌알고 또 이런 노래를 냈대..;;;

여튼 내가 영국에 간다면 이 밴드의 덕이 6할은 될 것이다.

(나머지는 공부, 해리포터 ..)

 

Me & YOU Together Song 을 발매한 이유는 The1975가 막 결성을 했을 당시의 음악밖에 모르던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담고싶어서 낸 노래라고 한다. 노래를 들으면 발랄하기도 하거니와 아무래도 백투터 2000s 이라 더 회고적인 느낌이 아닐까..

 


 

[출처] The1975 공식 유튜브 MV

 

가사 해석에 약간의 오역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I can’t remember when we met because she didn’t have a top on

난 우리의 만남이 기억 안나. 왜냐면 걔가 탑을 안입고 있었거든.

I improvised a little bit she said my references were ‘spot on’

나는 약간 즉흥적이었고, 걔가 말하길 내 평판이 별로라 했어.

“Can I take you for a drink?”

"술 한 잔 할래?"

She said “Oh god I’ll have to think - because we’re mates...it doesn’t feel right?!”

걔는 "오, 생각 좀 해봐야겠어.. 우리는 친구잖아.. 기분이 그래.."

And I said “It’s cool” and “I was messin”

그리고 난 "오 그래." 그리고, "쓸데없이 참견 좀 해봤어."

But it’s true

그치만 그건 사실이잖아.

Yeah it’s you, you’re the one who makes me feel right

그래 너, 너가 날 바로 잡아주는 유일한 존재야.

I’ve been in love with her for ages and I can’t seem to get it right

나는 걔와 엄청 오랫동안 사랑했는데, 내가 보기엔 이해가 안가기도 해.

I fell in love with her in stages, my whole life

나는 걔와 점점 사랑에 빠졌어, 평생을 걸쳐서..

I had a dream where we had kids. You would cook, I’d do the nappies

꿈을 꿨는데 우리가 아기를 가졌었어. 너는 요리를 했고, 나는 기저귀를 갈았어.

We went to winter wonderland and it was shit but we were happy

우리는 겨울 원더랜드로 갔어. 뭣 같았지만 행복했지.

I’m sorry that I’m kinda queer it’s not as weird as It appears sometimes my body just doesn’t stop me

내가 약간 퀴어같지? 미안해. 그치만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아. 가끔 몸에서 제어가 불가능해서 그래..

Oh it’s ok, lots of people think I’m gay and we’re friends, so it’s cool, why would it not be?

뭐 괜찮아. 많은 애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린 친구잖아 그치? 그러니 괜찮아.

I’ve been in love with her for ages and I can’t seem to get it right

나는 걔와 엄청 오랫동안 사랑했는데, 내가 보기엔 이해가 안가기도 해.

I’ve been in love with her in stages, my whole life

나는 걔와 점점 사랑에 빠졌어, 평생을 걸쳐서..

There’s been no way for me to say that I’ve felt a certain way for ages,

내가 평생동안 느껴왔던 감정들을 말할 방법은 없지만,

oh I think our story needs more pages Cos I’ve been in love with her for ages

우리의 이야기에 더 많은 페이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왜냐면 나는 걔와 오랫동안 사랑에 빠졌거든.

I've been in love with her for ages

나는 오랫동안 걔와 사랑에 빠졌다고..

And ages, and ages

아주 오랫동안.. 아주 아주 오랫동안..